본문 바로가기
가을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

by 이쁜보리 2022. 9. 19.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

    님의 사랑은 눈부신 햇살같아 따사롭고 햇살처럼 영원할줄 알았더니 이제는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고

    님의 모습은 영롱한 빛으로 이 가슴에 남을줄 알았더니 지금은 바람따라 가고 없구나

    사시사철 부는바람 오고감을 진작에 알았다만 우리네 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는 것을 왜 몰랐을까

    오늘도 햇살은 간데없고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엔 애꿎은 찬바람만 들락거리누나

'가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에 아름다운것들...정유찬  (206) 2022.10.23
그리워지는 계절, 가을입니다.../ 용혜원  (148) 2022.10.10
행복한 10월  (180) 2022.10.04
안부가 그리운사람 /윤 향 * 이신옥  (119) 2022.09.29
해바라기.../윤보영  (102) 2022.09.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