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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6

그것만 記憶하길...... 이토록 아름다운 시간을 살고 있는 나를... 무엇에든 미칠 수 있는 나의 지금을..... 나는 내가 일고 있는 나 보다 사실 더 멋진 사람일지도 몰라요.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단 한가지 그냥 좋은 전부를 찾으러 하지 말고 진짝 좋은 딱 한가지만을 찾는 것 그것만 記憶하길...... "좋은 한줄 글" 중에서 2023. 8. 9.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는계절... 완연한 여름속으로 빠져버린듯한... 무덥고 하늘은 높아만 가는 그런계절.. 지치기 쉽고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는계절... 너무나화려한 계절이기에 어쩌면 더 외로울지도.. 마음둘데 없어 그렇게 먼곳을 바라볼때.. 의미없는 미소를 지을때 우린 모두 외로운 존재가 아닐까요.. 그렇게 외롭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한계절.. 푸른 초록이 너무 화려해서 가슴이 아려오는 계절이기도 한..여름... 세상일이 뜻데로 되지 않는것은 누구나 다 같겠지요. 우린 다 외로운 존재이니까요.. 오늘은 외롭지 않고 행복하고 따스한 봄바람같은 날이기를 빌어봅니다.. 2023. 7. 8.
7월의 새로움.../김경빈 7월의 새로움.../김경빈 반년이 지났습니다. 남은 반년은 더 멋진 날들을 만들어 가렵니다. 보라빛 향기에 당신의 사랑실어 너울너울 춤추며 당신을 유혹하고 싶지만 자제 하렵니다. 7월의 시작은 참는 법을 배우렵니다. 너무 찐한 향기보다 차분하고 고요한 은은한 향기로 당신을 평온한 마음으로 품겠습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하고 공간의 짜임을 부족하지 않도록 넓혀주면서.. 7월은 내 사랑으로 편안함을 선물하렵니다. 부족하지 않을만큼 너무 풍족하지 않을만큼 적당하게 풍족하면 부족해서 더 배워야함을 알지 못합니다. 풍족하면 힘들어하는 사람을 포옹해주지 못합니다. 넘쳐나는 사랑보다 조금 부족한 사랑이 좋습니다. 모든것이 부족할때 겸손해지고 소중함을 압니다. 삶은 그래서 적당할때가 가장 좋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2023. 7. 1.
6월의 숲에는 - 이해인 6월의 숲에는 - 이해인 초록의 희망을 이고 숲으로 들어가면 뻐꾹새 새 모습은 아니 보이고 노래 먼저 들려오네 아카시아꽃 꽃 모습은 아니 보이고 향기 먼저 날아오네 늘 먼저 와서 나를기다리네 눈부신 초록의 노래처럼 향기처럼 나도 새로이 태어나네 유월의 숲에 서면 더 멀리 나를 보내기 위해 더 가까이 나를 부르는 당신 ㅡ 보리 ㅡ "허현희 - 내안에 그대있음에" 2023. 6. 15.
오늘 하루가 아름답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가 아름답길 바랍니다. 내일 하루도 아름답길 바랍니다.. 모레도 ... 그 이튿날도.... 그렇게 아름답길 바랍니다... 어쩌면 쉽게 지나칠 모든것에....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우리가 너무 쉽게 지나가는... 것에.... 가끔은 시선이 멈춰... 그것에.... 느끼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 이렇게... 그냥 지나가지 않는.... 그런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2023. 6. 8.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일탈.. 쳇바퀴 돌듯이 돌아가는 일상속에서.. 사방이 막혀버린 듯한 나날들 속에서.. 어제와 오늘의 차이가 없어져버린 생활속에서.. 잠시나마 떠나고 싶다. 현실에서 느껴보지 못하는 그런 시간과 공간을 가진 곳으로.. 내 마음속에 어느 덧 오장육부처럼 자리잡혀있는 근심,걱정들을 잠시 벗어버린 채..그렇게... . . . .모든것으로 부터의 자유 .고독으로 부터의 자유 .사랑으로 부터의 자유 .그리움으로 부터의 자유 .슬픔으로 부터의 자유 .희망으로 부터의 자유 .당신의 눈빛으로 부터의 자유 .당신의 목소리로 부터의 자유 마치 하늘에서 부드럽게 흩어지는 구름같이 날마다 내가 형체도 없이 흩어진다. 내 마음이 산산 조각 난 후에야 비로소 새로운 것이 열린다는 것을 알았다 나에게 고독이 있.. 2022.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