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새해 福 만이 받으세요..!

이쁜보리 2025. 1. 27. 01:07

    2025년, 푸른 뱀의 해

    2025년푸른 뱀의 해
    2025년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을사년은 육십갑자의 42번째로 '을(乙)'은 청색과 나무를,
    '사(巳)'는 뱀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청사(靑蛇)의 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해요.

    을사년(乙巳年)
    을은 청색을 뜻하지만 동양의 오행에서 ‘나무’를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생명력과 성장을 상징합니다.

    ​뱀은 12자신 중 여섯 번째 동물로,
    지혜와 신중함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뱀이 주기적으로 허물을 벗는 모습은
    새로운 시작과 성장, 변화를 상징합니다.

    ​이 둘이 합쳐진 을사는 ‘새로운 시작’,
    ‘지혜로운 변혁’, ‘성장과 발전’을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곱수의 해
    2025년이 특별한 이유는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제곱수의 해라는 것인데요

    . ​제곱수의 해란?
    말 그대로 어떤 수의 제곱인 연도를 말합니다.

    ​2025는 45의 제곱으로, 제곱수 연도가 되었습니다.
    1936년(44²)에 이어 89년 만에 돌아온 제곱수 연도로,
    다음 제곱수 연도는 2116년(46²)이라고 해요.

    아마 우리가 보낼 수 있는 유일한 제곱수의 해가 될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더 특별한 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을씨년스럽다' 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을씨년스럽다'는 날씨나 분위기 따위가 쓸쓸하고 스산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이 말은 아픈 역사가 있는 1905년 을사년에 유래되었습니다.

    1905년, 일본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는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하였습니다.

    을사늑약이 체결된 이후 사람들은 침통하고 참담한 분위기에
    빠졌습니다.

    ​나라를 잃은 슬픔과 분노가 섞여 매우 암울했던 시기였고,
    당시의 절망적인 상황을 표현할 때 '을사년스럽다' 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