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 들판을 가로 질러
지는곳으로
어둠이오기전까지
천천히걸어보리라아무도오지않 는
그늘진구석벤취에어둠이 오고 가로등이 켜지면가로등이그리움과서로움이노랗게 밀려 오기도 하고 단풍이
산기슭을 물들이면
붉어진 가슴은
쿵쿵 소리를 내며
고독 같은 설렘이 번지겠지아, 가을이여!
낙엽이 쏟아지고 철새가 떠나며
슬픈 허전함이 가득한 계절일지라도
네게서 묻어오는 느낌은
온통 아름다운 것들뿐이네
Going Home - Kenny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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