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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겨울이 다가 옵니다...!

by 이쁜보리 2024. 12. 2.

    2024년의 겨울이 다가 옵니다.

    그 고왔던 오색의 가을빛이 뒤안
    길로 물러서는 계절~

    세월이 늘 빠르다고 느끼고 있기는 했지만
    이렇게 겨울로가는 길목의 짧은 가을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건 이치 인듯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기다림의 희망도 느끼게 하는것 같지요?

    겨울로 가는 길목에 가로수가 너무 애처로워 보이는 요즘,
    추워진 날씨가 몸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움추리게
    만드는 12월달, 가을이 깊어가네요.

    기온이 떨어지며 날씨가 꽤나
    냉냉하게 체감이 되고 있습니다.
    형형색색 화려했던 단풍들도 이제는 한잎두잎 낙엽이 되어
    떨어지면서 어느덧, 겨울의 초입에 와 있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세월이란 마법에 이끌려
    어김없이 미로처럼 얽히고 설킨
    실타래를 풀듯 묵묵히 달려온
    우리네의 삶이라고 보며, 겸손과 비움을 알려주고
    떠나가는 가을과 맑고 순수한 계절로 새롭게
    다가오는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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