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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작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모든 시작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처음 만나는 날처럼 모든 생각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나누는 꿈처럼 어떤 것도 혼자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뿌려진 봄날을 더듬어 봅니다. 사랑은 이별과 함께 있고 기쁨은 슬픔과 함께 갑니다. 피어나기도 하고 시들기도 하며 저물기도 하고 맺히기도 합니다. 눈물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날 단지 고맙다고만 말하고 싶은 날 내 안의 사랑과 내 밖의 당신에게 한결같은 감사만 전하고 싶은 날 모든 사랑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기억될 영원한....... 모든 사랑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2023. 4. 13.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창문으로 들어오는 밝은햇살이 따사로운 양지바른 나무에 새순이 깨어나는 봄날입니다 꽃샘추위에 놀라 잠시 멈추더니 봄은 사쁜사쁜 걸어왔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따사로운 햇살을 받고 눈앞에 다가와 설레임 주는 화사한 미소 속에 다가서는 봄날입니다 사뿐사뿐 걸어가는 새색시의 하늘거리는 치마자락처럼 봄은 마음을 이렇게 흔드는가 봅니다 바람 조금 있는 오솔길을 걷고 싶네요 2023. 4. 10.
꽃과 바람 꽃과 바람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도 걸리지 않고 험한 산도 아무 생각 없이 오른다. 그들은 사랑할 때 서로 부둥켜안고 억지를 부리지 않는다. 무겁지 않은 두려움과 숨 가쁜 눈빛, 영혼의 호흡 멈추어도 마음을 감추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서로 상처 입지 않도록 조심스레 보듬으며 어루만진다. 손 놓으면 멀어짐을 알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몸짓으로 느릿 아주 천천히. 2023. 4. 8.
봄이 오는 소리... / 솔새 김남식 봄이 오는 소리... / 솔새 김남식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우리들 가까이 봄이 오고 있는데 창문을 굳게 닫고 마음까지 닫고 있는지요 그동안 얼었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 보세요. 곧 새로운 3월 시작됩니다 이제 부터 봄의 향연이 시작되면 파릇파릇 새싹들이 일제히 날개를 펴고 아름다운 초록의 푸르름에 꽃향기가 물신 풍기겠지요 추웠던 겨울이 남겨놓은 건 지나간 세월뿐 그래서인지 포근한 봄이 기다려 집니다 봄바람 결을 타고 전해져 오는 새들에 합창 그 소리도 참으로 부드럽고 달콤하여 우리들 가슴을 설래이게 하지요 오랜 세월 지나도 가슴이 훈훈해지는 싱그럽고 아름다운 말은 당신이 있어서 차암 행복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오늘은 전화 한통 건네 보세요 그냥 전화 했다고... 당.. 2023. 4. 3.
모든 시작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모든 시작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처음 만나는 날처럼 모든 생각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나누는 꿈처럼 어떤 것도 혼자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뿌려진 봄날을 더듬어 봅니다. 사랑은 이별과 함께 있고 기쁨은 슬픔과 함께 갑니다. 피어나기도 하고 시들기도 하며 저물기도 하고 맺히기도 합니다. 눈물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날 단지 고맙다고만 말하고 싶은 날 내 안의 사랑과 내 밖의 당신에게 한결같은 감사만 전하고 싶은 날 모든 사랑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기억될 영원한....... 모든 사랑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 2023. 3. 24.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서.../ 조병화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서.../ 조병화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 해라 땅 속에서, 땅 위에서 공중에서 생명을 만드는 쉬임 없는 작업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부지런 해라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생명답게 키우는 꿈 봄은 피어나는 가슴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오,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나무 가지에서, 물 위에서, 뚝에서 솟는 대지의 눈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 2023.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