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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핍니다 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핍니다 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예쁘네요. 아름답습니다.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기다립니다. 믿습니다. 기대됩니다.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합니다. 너무 흔해서 인사치레가 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입니다. 괜찮습니다, 지나갑니다, 다시 꽃핀답니다. 위로의 말은 칭찬 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잎새를 틔운답니다. 그런 말 초록의 말을 건네는 하루가 우리들의 가슴속에 하루 종일 꽃이 피어나게 하지요. -(좋은글 중에서)- 2023. 7. 22.
화우(花友) : 꽃과 같은 친구 인생에 필요한 네 종류의 친구 당신은 어떤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명인들이 말하는 친구에는 4가지 분류 있다고 합니다. 1. 화우(花友) :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2. 칭우(秤友) :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3. 산우(山友) :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2023. 7. 18.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용혜원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용혜원#008000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 온 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가고 싶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그리움이 구름처럼 몰려와 내 마음에 보고픔을 쏟아놓는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온 몸에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서라도 마음이 착하고 고운 그대를 만나러 달려가고 싶다. "조장혁 - 비와 당신" 2023. 7. 15.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서정주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서정주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섭섭지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아주 영 이별은 말고 어디 내생에서라도 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게, 연꽃 만나러가는 바람 아니라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엊그제 만나고 가는 바람 아니라 한두 철 전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오늘 아침은 괜히 연꽃에 꽂힌듯 합니다. 그향의 풍부함과 풍미함에 반해서 그런가 봅니다. 환경이야 어떻게 되었든 그 나름의 숭고하고 청순함을 뽐내는 연꽃 오늘 날씨는 창밖을 보며 연꽃차 한잔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검색을 하다보니 '연꽃과 관련된 시' 가 있어 올려봅니다. 2023. 7. 12.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는계절... 완연한 여름속으로 빠져버린듯한... 무덥고 하늘은 높아만 가는 그런계절.. 지치기 쉽고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는계절... 너무나화려한 계절이기에 어쩌면 더 외로울지도.. 마음둘데 없어 그렇게 먼곳을 바라볼때.. 의미없는 미소를 지을때 우린 모두 외로운 존재가 아닐까요.. 그렇게 외롭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한계절.. 푸른 초록이 너무 화려해서 가슴이 아려오는 계절이기도 한..여름... 세상일이 뜻데로 되지 않는것은 누구나 다 같겠지요. 우린 다 외로운 존재이니까요.. 오늘은 외롭지 않고 행복하고 따스한 봄바람같은 날이기를 빌어봅니다.. 2023. 7. 8.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용혜원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용혜원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 온 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가고 싶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그리움이 구름처럼 몰려와 내 마음에 보고픔을 쏟아놓는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온 몸에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서라도 마음이 착하고 고운 그대를 만나러 달려가고 싶다. 2023.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