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34 다 바람 같은 거야! Font size=5> 다 바람 같은 거야!다 바람 같은 거야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만남의 기쁨이건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순간이야.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 이고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쓸쓸한 바람만 맴돌지.다 바람이야.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거고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 거야.가을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들을 떨어 뜨리 듯덧없는 바람 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일 뿐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리 결국 잡히지 않는 게 삶인 걸 애써 무얼 집착하리.. 다 바람인 거야. 그러나 바람 그 자체는 늘 신선하지 .. 2025. 1. 15. 세상의 향기 / 玄房 현영길 세상의 향기 / 玄房 현영길포근한 쉼 청하는 향기세상 만드신 창조자 사랑넘치지 않는 사랑 산다면세상 아름다운 삶 퍼져가는파노라마 같은 삶 되지 않을까?욕심 없고 사랑만 넘치는 곳이 향기 넘치는 세상 아름답다네!우리네! 이런 포근한 삶 누리고 있는가?나를 돌아본다.시작 노트: 세상 욕심은 한계가 있다네!더 높아지고 싶은 욕망, 더 갖고 싶은 욕심 이것이 사랑이라면, 난, 네 임 바라보는 본향을 사모하며 살려 합니다. 비록 가진 것 없고, 부족해도 난, 임을 바라보는 삶을 살고 싶어라. Paul Mauriat - A Flower's All You Need 2025. 1. 11. 겨울 약속 / 김현태 겨울 약속 / 김현태첫눈이 오면 만나자고 했던가요누구나 상처 하나쯤은 간직한다고우리가 나눈 것은 차라리그대가 남기고 간 눈빛 하나에나는 여태 오도 가도 못하고겨울나무 곁에 서성입니다함께 나눈 나날을 돌이켜 보면눈물에 투영된 그대 모습이 전부이지만그래도 자꾸만 그리워지는 것은아마도 약속 때문이겠지요.첫눈이 오면 다시 만나자고 한그대도 없이 하염없이 눈이 내리고강가에 내려 앉은 산 그림자마저겨울잠을 자는데 그대는 오지도 않고나는 또 한 그루 겨울나무가 되어갑니다 2025. 1. 8. 겨울 연가...! 겨울연가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네가 있는곳에도눈이 오는지 궁금해창문을 열어본다너를 향한 나의 그리움도쏟아지는 함박눈이다.얼어붙는 솜사탕이다.와아! 하루종일눈꽃속에 묻혀가는나의 감탄사어찌 감당해야 할지정말 모르겠다. 2025. 1. 5. 乙巳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多事多難 했던 2024년 甲辰年 푸른 용 청룡의 해는 저물고희망찬 새해 2025년 기사년(己巳年) 푸른 뱀의 해찬란한 햇살을 받으며 우리 곁으로 기분 좋은 설렘..심쿵 찾아왔습니다. 뱀은 오래전부터 지혜, 지략, 신중함을 상징해 왔다고전해지며.. 2025년 기사년 새해는 삼재의 해 이기도 하다네요.. 토끼, 양, 돼지띠 해당 되시는 분! 큰 불운보다는 福삼재에 해당되며 운이 좋은 시기로 맞이할 것으로, 뱀은 지혜와 힘을 상징!.. 신중하게 행동하고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송소희 / 태평가 2025. 1. 1. 2024년Adieu~~2025년Welcome...! 2024년Adieu~~2025년Welcome...!올해는 유난히 고달폈네요.올해는 유난히 일도 많았고, 그래서 말도 많았습니다.이러쿵저러쿵 수군대고 쑥덕이다 보니 한 해가 가버리고 말았습니다.내년은 말보다 마음이 우선인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진처럼 예쁜 마음만 남는 한 해이기를 소망합니다...!!사랑하는 친구님~ 올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해 넘어가네요.올해도 또 해가 넘어갑니다.해마다 해를 넘기며 우리는 또 한 해를 넘깁니다.Adieu!! 2024년아.잘 가시라.....!Welcome!! 2025년아, 어서 오시라.......!Francis Goya - Blue Days Blue Nights 2024. 12. 29. 이전 1 2 3 4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