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한 약속이 있습니다.
친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우정이 금이 가고
자식과의 약속을 어기면 존경이 사라집니다.
지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환경이 파괴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메모를 해가며 약속을 지킵니다.
하지만...
꼭 지키지 않아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 약속도 있습니다.
올해부터 기필코 담배를 끊어야지...
일주일에 한권은 꼭 책을 읽어야지...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바로 집에 들어가야지...
그렇습니다.
바로 나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그때 그때 쉽게 스스로를 용서를 해주기에...
우리는 나 자신과의 약속엔 별로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를 못 믿는다면 세상엔 나를 믿어줄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맨먼저 지키쉽시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약속인지도 모릅니다...!!
- 혜진스님 법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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