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작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처음 만나는 날처럼
모든 생각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나누는 꿈처럼
어떤 것도 혼자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뿌려진 봄날을 더듬어 봅니다.
사랑은 이별과 함께 있고
기쁨은 슬픔과 함께 갑니다.
피어나기도 하고 시들기도 하며
저물기도 하고 맺히기도 합니다.
눈물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날
단지 고맙다고만 말하고 싶은 날
내 안의 사랑과 내 밖의 당신에게
한결같은 감사만 전하고 싶은 날
모든 사랑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기억될 영원한.......
모든 사랑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
'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과 바람 (152) | 2023.04.08 |
---|---|
봄이 오는 소리... / 솔새 김남식 (176) | 2023.04.03 |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서.../ 조병화 (213) | 2023.03.21 |
새봄이 노래하고 춤을 춰요. / 글 . 김 경빈 (174) | 2023.03.15 |
경칩 - 유창섭 (151) | 2023.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