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로 다가선 아침이 젖어들고,
너의마름이 낙녑처럼 쌓이면
햇살이 내려지는 곳에 우리만나요.
먼지 날린사막의 신기루가 흩어져
나의모습이 오아시스처럼 보이고
사랑에 목마르면 그때 우리 다시 만나요
옛 그리워 왈칵 껴안은 네 생각
사랑했던 생각만으로 가득하고
부셔져 내렸던 지난날이 기억들이
소리도 없이 사라져 버려요
을음 한치 눈물 한아름
그리움이 절절해지면
그때 다시 우리만나요
그때 다시 우리만나요
이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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