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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햇살내리던날엔/ 김미원

by 이쁜보리 2024. 3. 25.

    햇살내리던날엔/ 김미원

    봄햇살
    내 맘에 내이던 날

    시샘하던 바람에
    살짝 움추츠렸던 꽃봉오리

    그대품에서
    살짝 향기를 꺼냅니다.

    예뻐도 너무 예뻐
    옷깃 여미던 내머음
    창가에 살며시 기댑니다.

    작은 커피잔에
    달콤하게 피어난 햇살
    봄은 안고 온 그대와
    행복의 노래흫 부릅니다.
    봄 향기 날리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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