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오후...
설탕.
프림.
커피알갱이.
혼합 스틱 커피......
같은 커피를 타는데도
타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다른 것처럼...
공평하게 부여받은 "하루"라는 선물을
어떤 맛으로 만들어 가느냐는 천차만별이다.
반갑잖은 두통을 안고..
이러저러한 온갖 상념에 빠져들게 되는
흐린 오후.......
'그래..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듯이,
삶을 좀 더 여유롭고
조금 더 맛깔나게 살아가야지...'
비록 종이컵에 대충탄 혼합 커피지만
오늘따라 더 맛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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