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야기
낙엽이 떨어지네
낙엽을 주워들었네
낙엽이 속삭이네
“좋은 말로 할때 내려놔라.”
낙엽을 내려 놓았네
낙엽이 다시 속삭이네,
“쫄았냐? 새가슴아.”
황당해서 하늘을 보았네
하늘이 속삭입니다.
눈깔아..지금 갈구냐 ? .”
하두 열받아 그 낙엽을 발로 차버렸네.
낙엽의 처절한 비명과 들리는 한마디.
저… 그 낙엽 아닌데요.”
미안한 마음에 낙엽에게 사과하고
돌아선 순간 들리는 한마디
...............................
"순진한 넘 속기는..."
- 옮긴글 -
'가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엽 ㅡ이해인ㅡ (92) | 2022.11.28 |
---|---|
가을비에 젖는 그리움... (158) | 2022.11.23 |
어쩌지요, 가을이 간다는데 / 김용화 (125) | 2022.11.16 |
가을을 타고.... (75) | 2022.11.14 |
잠시 머무는 세상에서.../신혜림 (163) | 2022.1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