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있어요
히아신스의 어린새싹이 붉은 땅을 뚫고 솟아오르고
헐벗은 마뭇가지마다 새순이 돋아 납니다.
봄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이토록 놀라운 변화를 우리는 봄이라 부른답니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모든 생명들이
이제 막 기지개를 켭니다..
무뚝뚝한 겨울은 뒤로 물러나고
약동하는 봄이 닥아 옵니다
그리고 당신은 언제나 청춘입니다
얼음장 녹은 시냇물은 바다로 흐러갑니다...
시냇물이 바다와 만나듯이 우리도 다시 만날 것입니다
함께 모일 수 있고 그리고 우리의 만남이
거듭이어지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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