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音樂 능소화 연가 / 이해인 by 이쁜보리 2024. 6. 24. 능소화 연가 / 이해인 이렇게 바람 많이 부는 날은 당신이 보고 싶어 내 마음이 흔들립니다 옆에 있는 나무들에게 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가지를 뻗은 그리움이 자꾸자꾸 올라갑니다 저를 다스릴 힘도 당신이 주실 줄 믿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게 주는 찬미의 말보다 침묵 속에도 불타는 당신의 그 눈길 하나가 나에겐 기도입니다 전 생애를 건 사랑입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Bodeokgagsi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詩와 音樂'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 속을 걷는 법 .../ 이정하 (219) 2024.08.08 8월의바다... / 이채 (86) 2024.07.31 꽃이야기 하는동안은.../ 이해인 (48) 2024.06.03 나를 위로하는 날.../이해인 (105) 2024.05.29 행복을 드립니다! / 도현금 (84) 2024.05.23 관련글 바람 속을 걷는 법 .../ 이정하 8월의바다... / 이채 꽃이야기 하는동안은.../ 이해인 나를 위로하는 날.../이해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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