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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音樂

8월의바다... / 이채

by 이쁜보리 2024. 7. 31.

    8월의바다... / 이채

    파도야...
    그래도묵묵히 너의일을 하는
    네가 아름답다....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누구를 위해 묵묵히 밀려갔다

    밀려오는 너는 충분히 아름답다....
    비록 깨어져 버리는 꿈일지라도
    육지를 향해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열씸히 몸부림치는 너의 몸짓 충분히 아름답다....

    나도 한결같이 나도 끊이없이
    한곳을 바라보며 한마음 될수 있다면
    그렇게 바보같지만
    그렇게 순수하게
    살아가는 마음과 눈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세월을 탓하지 말아야지
    산다는 것은
    다 자신의 책임아래 있는것을...

    한가지 소망
    순수한 열망..
    그것으로
    행복한 일상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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