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8 겨울 약속 / 김현태 겨울 약속 / 김현태첫눈이 오면 만나자고 했던가요누구나 상처 하나쯤은 간직한다고우리가 나눈 것은 차라리그대가 남기고 간 눈빛 하나에나는 여태 오도 가도 못하고겨울나무 곁에 서성입니다함께 나눈 나날을 돌이켜 보면눈물에 투영된 그대 모습이 전부이지만그래도 자꾸만 그리워지는 것은아마도 약속 때문이겠지요.첫눈이 오면 다시 만나자고 한그대도 없이 하염없이 눈이 내리고강가에 내려 앉은 산 그림자마저겨울잠을 자는데 그대는 오지도 않고나는 또 한 그루 겨울나무가 되어갑니다 2025. 1. 8. 겨울 연가...! 겨울연가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네가 있는곳에도눈이 오는지 궁금해창문을 열어본다너를 향한 나의 그리움도쏟아지는 함박눈이다.얼어붙는 솜사탕이다.와아! 하루종일눈꽃속에 묻혀가는나의 감탄사어찌 감당해야 할지정말 모르겠다. 2025. 1. 5. 乙巳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多事多難 했던 2024년 甲辰年 푸른 용 청룡의 해는 저물고희망찬 새해 2025년 기사년(己巳年) 푸른 뱀의 해찬란한 햇살을 받으며 우리 곁으로 기분 좋은 설렘..심쿵 찾아왔습니다. 뱀은 오래전부터 지혜, 지략, 신중함을 상징해 왔다고전해지며.. 2025년 기사년 새해는 삼재의 해 이기도 하다네요.. 토끼, 양, 돼지띠 해당 되시는 분! 큰 불운보다는 福삼재에 해당되며 운이 좋은 시기로 맞이할 것으로, 뱀은 지혜와 힘을 상징!.. 신중하게 행동하고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송소희 / 태평가 2025. 1. 1. 2024년Adieu~~2025년Welcome...! 2024년Adieu~~2025년Welcome...!올해는 유난히 고달폈네요.올해는 유난히 일도 많았고, 그래서 말도 많았습니다.이러쿵저러쿵 수군대고 쑥덕이다 보니 한 해가 가버리고 말았습니다.내년은 말보다 마음이 우선인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진처럼 예쁜 마음만 남는 한 해이기를 소망합니다...!!사랑하는 친구님~ 올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해 넘어가네요.올해도 또 해가 넘어갑니다.해마다 해를 넘기며 우리는 또 한 해를 넘깁니다.Adieu!! 2024년아.잘 가시라.....!Welcome!! 2025년아, 어서 오시라.......!Francis Goya - Blue Days Blue Nights 2024. 12. 29.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안부,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이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것이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사람속에 묻혀 살면서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게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떨리는 일인지.나는 오늘도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이 땅의 모든 사람과 사람들이여...오늘 하루도 열심히 잘 살고 있는지를...ㅡ 좋은글 중에서 ㅡ ♬Time To Say Goodbye - Gheorghe Zamfir♪ 2024. 12. 26. 열어보지 않은 선물 열어보지 않은 선물열어보지 않은 선물우리가 맞이하는 하루하루는열어 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사랑의 선물입니다.우리는 날마다 하나하나그것을 열어봅니다.담겨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하지만 내 마음이,내 눈과 귀와 손끝이, 발걸음이..그것을 좋아하면기쁨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이고사랑이라 느끼면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것입니다. 불만의 마음으로 열면그것은 볼평과 불만의 상자가 될 것이고걱정과 후회의 마음으로 열면그것은 당신에게 힘들고날을 안기게 될 것입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미래가 좋은 것은" 그것이 하루 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다." 라고 했습니다. 하루하루 그것은당신에게 스스로 내용물을 결정할 수 있도록허락하신 귀한 선물입니다. 당신의 하루 하루가사랑과 기쁨의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2024. 12. 23. 이전 1 2 3 4 5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