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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거예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있어요. 내 사랑하는 이는 내가 그리도 간절히 사랑했던 그 사람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사람도 나를 이만큼 그리워하고 있을까요? 내가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만큼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사람도 그리움의 나이테를 동글동글 끌어안고 있겠지요 조심스레 한 걸음 다가서며 그사람에게 묻고 싶어요. '당신도 지금 내가 그리운가요?' 스쳐가는 바람의 소맷자락에 내소식을 전합니다. '나는 잘 있어요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 좋은 .. 2023. 2. 17.
내가 머무는 이유... . 내가 이곳에 머무는 이유는 ☆_。 누구를 사랑해서도 아니고 누구를 그리워함도 아니고 누구를 기다리기 때문도 아닙니다 인연이란 것이 배움의 서열도 아니고 권력의 힘으로도 좌우됨도 아니고 외모의 우열로 판가름지어 짐도 아님을 믿습니다 내가 이곳에 머무는 이유는 내가 다짐한 작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고요히 머물며 관심과 정성으로 보답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첫 믿음을 감사로 주었던 곳이고 첫 신뢰를 가슴으로 받았던 곳이기에 한결같은 미소 인연으로 내가 머무는 아름다운 이유입니다. ㅡ 옮긴글 ㅡ 2023. 2. 15.
♡ 발렌타인데이 ♡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고대 로마로부터 여러 설이 전해지고 있지만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로마제국에서 시작된 성 발렌티누스의 축일이다. 당시 로마제국의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Caludius II)는 군대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군인들의 결혼을 금지시켰다. 그러나 금혼령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원했던 연인들을 위해 발렌티누스 주교는 혼배성사를 집전해주었고, 결국 처형당하고 말았다. 발렌티누스 주교의 순교일은 오늘날의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2월 14일이었다. 이후 200여 년이 지난 496년, 교황 겔라시우스 1세(Gelasius I)는 2월 14일을 성 발렌티누스의 축일로 기념하도록 했다. 풍습 서양에서는 15세기 무렵부터 연인 간에 발렌타인 카드를 주고 받기 시작했는데, 초콜릿이나 쿠키 등의 제과류를 선물.. 2023. 2. 14.
내가 드리는 작은 행복 내가 드리는 작은 행복 2023. 2. 9.
친구에게... 친구에게 나무가 내게 걸어오지 않고서도 많은 말을 건네주듯이 보고 싶은 친구야 그토록 먼곳에 있으면서도 다정한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너를 어떻게 잊을 수가 있겠니? 겨울을 잘 이겨냈기에 즐거이 새봄을 맞는 한그루 나무처럼 슬기로운 눈빛으로 나를 지켜주는 너에게 오늘은 나도 편지를 써야겠구나. 네가 잎이 무성한 나무일때 나는 그 가슴에 둥지를 트는 한마리 새가 되는 이야기를 네가 하늘만큼 나를 보고 싶어할때 나는 바다만큼 너를 향해 출렁이는 그리움임을 한편의 시로 엮어 보내면 너는 너를 보듯이 나를 생각하고 나는 나를 보듯이 너를 생각하겠지? 보고 싶은 친구야 . 2023. 2. 6.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의 유래 정월의 절일로는 설과 대보름이 있습니다. 태고적 풍속은 정월대보름을 설 처럼 여기기도 하였습니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 (동국 시세기)에 의하면 대보름에도 섣달 그믐날의 수세하는 풍속과 같이 온 집안에 등불을 켜 놓고 밤을 세운다는 기록이 보입니다. 한 편 중국에서는 한나라때부터 정월대보름을 8대 축일의 하나로 중요하게 여겼던 명절이었답니다. 또한 일본에서도 대보름을 소명월(小正月)이라하여 신년의 기점으로 생각하기도 하였답니다. 이는 정월대보름 날을 신년으로 삼았던 오랜 역법의 잔존으로 보이며,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건대 정월대보름의 풍속은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고대 사회로부터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송소희 / 태평가 2023.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