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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音樂60

인생보따리... 인생보따리 사람들은 저마다 보따리를이고 다닙니다 어떤 날은 이 보따리 어떤 날은 저 보따리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형편에 따라 다른데 보따리를 풀어보겠습니다 사랑 보따리 행복 보따리 기쁨 보따리 감사 보따리 좋은 것만 담은 보따리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소 만은 슬픔 보따리 고민 보따리 질투 보따리 눈물 보따리 살다 보면 때로는 요런 보따리를 이고 가기도 하지요 당신은 오늘 하루 어떤 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하나는 손에 들고 다니시겠습니까? 선택은 당신의 마음입니다 자신의 선택이죠 행여 지금 슬프고 힘들더라도 설령 지금 아프고 지치더라도 아침 시작에는 기쁨과 감사 그리고 사랑 보따리가 어떨까요? "Joan Baez - Diamonds And Rust" 2022. 8. 16.
연꽃 앞에서.../ 윤보영 부처님이 오셨습니다. 내 안에 머물다가 내 밖으로 니오셨습니다. 사람들 마음마음 꽃이 필 수 있게 당신께서 먼저 미소 짓고 오셨습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편안하고 고운 꿈을 펄쳐가며 자비로운 당신처럼 베풀 여유로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볼 수 있는 것처럼 내가 나를 보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편안하고 고운 꿈을 펼쳐가며 자비로운 당신처럼 베풀여유로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볼 수 있는 것처럼 내가 나를 보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당신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022. 8. 14.
연잎의 지혜.../법정스님 연잎의 지혜.../법정스님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거리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 보면서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리는구나 하고 그 지혜에 감탄했었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 드리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꺽이고 말 것이다. 세상 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법정 스님) 2022. 8. 3.
"조미하" 니 있는 그대로가 좋다中에서 2022. 7. 28.
Waltz Rain 비의 왈츠 / Frederic Chopin [# 2022. 7. 24.
안부를 묻다.....♡ 건강들 하신지요? 행복들 하신지요? 사랑이 힘겹진 않으신지요? 부모와 형제가 미치게 버거워도 여전히 껴안고들 있으신지요? 잠자리에선 꿈없이 주무시는지요? 비 오는 날엔 울음 없이들 비를 보시는지요? 맑은 날도 좋아들 하시는지요? 낙엽이나 고목들을 보면서도 기대들을 버리지신 않으신지요? 여린 새순이 좋으신지요? 라일락이 아카시아와 같이 피고 지는 2022.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