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6 오늘은 동지...!! 오늘은 일년 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입니다.하루의 해가 금방 진다는 건 어쩌면 빨리 쉴 수 있다는 의미일테니 좋은것 같아요. 저희집은 상할머니가 계셔서 어릴 때부터 이런 풍습들을 꼭 챙겼는데요. 오늘은 저희가 보냈던 동지날의 풍습과 동지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구요. (2)예로부터 우리 전통신앙에서는 동지날 밤이 가장 길기 때문에 잡귀들이 많이 나오는 날이라고 믿었어요.그리고 동지날의 날씨에 따라 다음해의 운을 평가하기도 했답니다. 동지날 날씨가 궂으면 다음해에 풍년이 들고동지날에 날씨가 맑고 쾌청하면 다음해에 질병이 들어 죽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죠. 옛분들은 동지날을 작은설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설날만큼이나 큰 명절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작은설이라는 별명을 지어준것인데요. 그.. 2024. 12. 21. 당신에게 드릴 겨울사랑.../박미선 당신에게 드릴 겨울사랑.../박미선흰 눈이 펑펑 내린 창밖겨울 찬바람이 휘몰아칠 때당신 마음이 추워질까 염려되어당신에게 나의 따뜻한 겨울사랑을 드릴게요.나의 따뜻한 가슴의 난로 되어당신 가슴을 따뜻하게 해드릴게요.그 따뜻한 기온 때문에창문에 맺힌 얼음들은 녹아내리고그 녹아낸 얼음이 우리의 사랑의 눈꽃이 되어질 때당신을 포근하게 안아 드릴게요.당신이 힘들어하지 않게겨울사랑으로 당신의 삶에 함께 할게요.그리고 하얀 햇살이 창문에 비춰지는하루의 아침을 맞을 때에당신의 머리맡에 나의 겨울사랑을 넣어 향긋한 차 한 잔을 당신에게 드리겠어요. 2024. 12. 18. 겨울햇살 그리고 커피 한 잔 / 안성란 겨울햇살 그리고 커피 한 잔 / 안성란 겨울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서뽀얗게 피어나는그리움과 만나며차 한잔 편안한 행복을 반기며한 사람을 생각하는짧은 시간에도보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사랑의 속삭임을 타고찻잔 속에 피어나는 사랑을 만났습니다.꽃은 햇볕이 필요하고나는당신의 미소가 필요한 시간이면그리움을 담은찻잔에 행복을 담아서당신만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 버립니다.하얀 그리움을 만드는카푸치노 커피 한 잔과겨울 창가에 맴도는온화한 미소를 떠올리며따듯한 겨울 햇살을 닯은 당신을 생각합니다.......!! 2024. 12. 14. 행복한 12월,,, 정용철 행복한 12월,,, 정용철나는 12월입니다.열한달 뒤에서 머무르다가 앞으로 나오니친구들은 다 떠나고나만 홀로 남았네요. 돌아설 수도,더 갈 곳도 없는 끝자락에서나는 지금 많이 외롭고 쓸쓸합니다. 하지만 나를 위해 울지 마세요.나는 지금나의 외로움으로 희망을 만들고나의 슬픔으로 기쁨을 만들며나의 아픔으로사랑과 평화를 만들고 있으니까요. 이제부터 나를"행복한 12월"이라 불러 주세요 2024. 12. 11. 낙엽🍂따라 가을이 저만치 가네 ♧ 낙엽🍂따라 가을이 저만치 가네 ♧그토록 아름다운 빛을 발하며 뽐내던 단풍도그토록 드높기만 하던파아란 저 하늘도 싸늘한바람결에 멀어져만 가네수면위로 깔려오는 물새소리 들으며어서오라 손짓하던 너의 고운 자태도이렇게 정녕 멀어 지는가!그렇게도 마지막 연결 고리에매달려 안가짐 하더니...끊어져 처량함으로나뒹굴어 흩어 지는가!잿빛 하늘에 마음은 움추려 들고허전한 심연속에 아쉬워 운다그토록 그리운 님의 얼굴도가버리는 가을과 함께 희미해져 간다국화 향기도 코끝에서 입맞춤 하며낙엽따라 가을이 아쉽게도 저만치 가네- 좋은글 중에서 -"Joan Baez - Diamonds And Rust" 2024. 12. 7. ♡ 어쩌지요.. 가을이 간다는데..♡..김용화 ♡ 어쩌지요.. 가을이 간다는데..♡..김용화어쩌지요 가을이 간다는데가을숲엔 온통 공허한 마음만 남아마음 천지사방 흩어지네요열정도 잠시 묻어야 할것 같네요잠시라면 괜찮을텐데마음 동여 맬 곳 없네요어쩌지요.가슴 저린 말들쏟아놓고 가을이 간다는데잠시 고개 묻을 그대 가슴이라도빌려야겠네요 2024. 12. 5. 이전 1 ··· 3 4 5 6 7 8 9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