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7 사랑하는 친구님! 사랑하는 친구님!! 한 해 동안 수고 많았어요...(^.*) 어디 내놓아라 할 것 없지만요 모두들 바쁘게 살았답니다. 주어진 본분대로 아낌없는 능력을 발휘하고 직장에서의 슬기로움과 가정에서 평화로움으로 예쁜 걸음 걸어온 나날들 * * * * * * * * 건강함을 토대로 하루하루에게 감사하고 연말을 맞이하니 감사함이 더욱 큽니다. 좋은 일들은 좋아서 좋고 슬펐던 일들은 슬픔으로 묻어 놓고 연말에 모두 모아 보니 이 모든게 나에게 주어진 일들이였기에 흔쾌히 받아들여 행복으로승화합니다 * * ** * ** * * 늘 함께해 주신 울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_()_()_()_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야속하게 흐른 세월을 아쉬워말고 새로운 날을 준비해야지.... * * * *.. 2023. 1. 18. 맑은 바람 한 줌 담았습니다. 맑은 바람 한 줌 담았습니다. 맑은 바람 한 줌 담았습니다 이른 아침 상쾌하게 불어오던 바람입니다. 기분좋은 생각 한 톨 담았습니다. 무심히 행복하다 느껴진 순간의 마음입니다 소리나는 햇살 조금 담았습니다. 겨울나무에 매달려 장난치던 햇살입니다. 잔잔한 노래 한줄 담았습니다. 함께 듣고 싶은 노래입니다. 소매끝 체취를 담았습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생긴 향입니다 저녁 별빛 살짝 뿌렸습니다. 달빛이 조금 곁들인 별빛입니다. 이제 잠든 그대의 머리맡에 마음의 선물을 내려 두겠습니다. 포장은 사랑하는 마음의 끈으로 했습니다. 당신이 많이 행복해지길 기원합니다. ㅡ좋은글 中에서ㅡ 2023. 1. 15. 늘 그랬습니다...! 늘 그랬습니다... 날씨가 변덕을 부리는 날엔.. 언제나 습관처럼 날씨에 동화되어 우울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변덕스런 날씨인.. 오늘도.. 어김없이...하루 종일 기분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뭘해도 꼬여만 가는 하루가 너무도 답답해.. 그 사람에게 보낸 문자에.. 바로 전화 해주는 그 사람... 채 1분도 안되는 통화였지만.. 그 사람의 목소리에.. 언제 그랬냐는듯이 몸에는 생기가.. 얼굴엔 미소가.. 그렇게..그렇게.. 내 마음의 날씨는 화창해짐을 느낍니다.. 하루 종일 우울한 기분도.. 꼬여가는 일도.. 몇초만에 풀릴 수 있는 마력을 가진게..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래서..이렇기 때문에.. 사랑이 좋은가 봅니다... ㅡ 2023. 1. 12. 눈꽃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 눈꽃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 만삭 된 구름 몸 푸는 날 별도 달도 숨죽이고 기도하는 밤 춤사위 펼치는 하얀 눈꽃 속엔 그렁그렁 매달린 그리움이 따라 내린다 이성으로 빗질하며 아무렇지 않은 듯 원초적 보고픔을 다독이려 할 수록 그리움의 별 사위지 못해 지척인 너를 두고 온밤 하얗게 지새운다. 겨울 나목에 애틋한 소망을 얹어 무성한 잎새 눈꽃 따라 피우는 밤 바람에 눈꽃 날리면 내 그리움도 따라 흔들리고 그렁그렁 맺힌 이슬 두 볼 타고 흘러 내리는 눈 오는 밤 겨울 산도 숲도 그리운 계절 추억하는 하얀 밤 생의 기쁨과 슬픔의 노래가 눈꽃 따라 출렁이며 내린다 2023. 1. 9. ♥하얀 겨울의 초대../양애희 하얀 겨울의 초대../양애희 건드리면 눈물이 될 가슴을 안고 당신으로 인해 꿈꾸는 섬이 있습니다. 망각의 성(城) 지나가는 시선 멈추면 겨울로 가는 마차 하얀 눈 되고 하얀 그리움이 되고 무덤처럼 봉곳한 보고픔이 되고..... 깊은밤의 서정곡 달빛향이 쏟아지는 하늘밖의 하늘 숨쉴만큼의 기다림만으로 삶, 그것만으로도 한장의 추억 한잔의 슬픔 하얀 눈에게 당신 안부를 묻습니다. 그리움 한 잔, 보고픔 두 스푼, 손닿는 것들로 사랑을 조각하고 내 마음속 섬에 흐르는 눈물 바다가 머문 별빛향 바다가 되어 말없는 눈사람의 영혼을 달랩니다. 삭히지 못한 상처 푸른 멍 되어 하얀 겨울의 초대로 내 하나의 그리움 당신 호젓한 눈속에 스며듭니다. 내 가슴이 다 젖도록... ♬ ........... Notti Senza .. 2023. 1. 7. 인생은 내릴수 없는 기차여행...! 인생은 내릴수 없는 기차여행 인생이란~ 보이지 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다합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 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되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 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둘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되어 밝은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을.. 때로는~ 어둠으로 찬 추운터널과 눈보라가 휘날리는 매서운 길이며 때로는 뜨겁게 숨막힐듯한 험한길을 지나갈 때를 맛보기도 합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 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릴수는 없는거겠지요.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채 도착하기전에 승차권을 찢어 버리고 중도.. 2023. 1. 4.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8 다음